결잡이 소개

최종 수정일 2026-08-10

딸에게 언젠가 해주고 싶은 이야기부터 시작했습니다

아이에게 물려줄 게 뭐가 있을까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돈은 많지 않고, 대단한 걸 물려줄 자신도 없었습니다.

대신 이런 건 해줄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뉴스에 나오는 숫자가 무슨 뜻인지, 그게 우리 삶에 어떻게 닿는지. 제가 한참 헤매고 나서야 알게 된 것들을, 조금 먼저 정리해두는 일.

나무에 결이 있듯 경제에도 결이 있습니다. 금리의 결, 물가의 결, 일자리의 결. 따로 보면 숫자일 뿐이지만 결을 따라 읽으면 방향이 보입니다.

그래서 결잡이입니다. 저희가 잡아 드린 결이 유일한 결은 아닙니다. 틀릴 수도 있습니다. 다만 결정을 시작할 수 있을 만큼은 되었으면 합니다.

결은 저희가 잡을게요. 결정은 당신이 하세요.


여기서 하는 일

경제지표를 모아 보여주는 곳은 이미 많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이미 아는 사람을 위해 만들어져 있습니다. 숫자와 영어 약어가 나열되어 있고, 그게 내 삶에 무슨 뜻인지는 알아서 알아내야 합니다.

결잡이는 그 사이를 메우려고 합니다.


데이터는 어디서 오나요

전부 공개된 공식 통계입니다. 직접 만든 수치는 없습니다.

출처 가져오는 것
FRED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미국·글로벌 지표 대부분
미 노동부(BLS) · 상무부 고용, 물가, 소매판매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 한국 수출·수입 실적
한국은행 (ECOS) 한국 금리·통화·경기 지표
금융위원회 (공공데이터포털) 국내 주식시장 통계
각국 중앙은행 공식 발표 정책금리

지표별 정확한 출처와 갱신 주기는 각 지표 카드에 적어두었습니다.

못 하고 있는 것도 적어둡니다

일부 지표는 무료로 가져올 수 있는 경로가 없어서 자동 갱신이 안 됩니다. 그런 지표는 화면에 그렇게 표시합니다. 값은 실제 발표치이지만 저희가 손으로 넣은 것이라는 뜻입니다.

또 일부는 아직 연동 전이라 예시 수치입니다. 이건 더 분명하게 표시하고, 종합 점수 계산에서는 아예 빼둡니다. 지어낸 숫자가 결론을 움직이면 이 사이트를 볼 이유가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하지 않는 것

사라, 팔아라를 말하지 않습니다.

이건 법적인 이유이기도 하고, 브랜드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결잡이는 투자자문업자가 아닙니다. 특정 종목·상품·시점을 추천하지 않고, 앞으로 어떻게 될 거라고 단정하지 않습니다. 지표를 모아 지금의 결만 잡아 드리고, 결정은 보시는 분의 몫으로 남깁니다.

그래서 이 사이트에는 이런 것들이 없습니다.


점수를 그대로 믿지 마세요

이 사이트는 여러 지표를 묶어 100점 만점의 안전 점수를 냅니다. 편하게 보시라고 만든 숫자이지만, 몇 가지는 알고 보셔야 합니다.

지표마다 가중치가 다릅니다. 과거 침체를 잘 맞혔던 지표에 더 무게를 둡니다. 그 가중치는 실제 데이터로 검증해 재조정한 값이지만, 일부 지표는 데이터 이력이 짧아서 검증 자체를 못 했습니다. 그런 지표는 화면에 그렇게 표시합니다.

과거에 맞았다는 게 앞으로도 맞는다는 뜻은 아닙니다. 경제는 같은 일이 같은 방식으로 반복되지 않습니다.

저희 점수만 보지 마시라고, 다른 기관의 판단도 같이 보여드립니다. 요약 화면의 "다른 곳은 어떻게 보고 있나요?"가 그 장치입니다. 저희와 톤이 다를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그게 정상입니다.


운영

결잡이는 개인이 만들고 운영합니다. 회사나 금융기관과 관계가 없고, 어떤 금융상품 판매로도 수익을 얻지 않습니다.

사이트 운영비는 광고로 충당합니다. 광고주는 이 사이트의 지표 해석이나 콘텐츠에 어떤 영향도 주지 않습니다.

문의는 문의 페이지로 부탁드립니다.


이 사이트의 모든 설명과 코멘트는 참고용 정보이며, 투자 자문이나 매수·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는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