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늠은 어떻게 계산하나요

64개 지표를 어떤 기준으로 골랐고, 얼마나 믿을 수 있는지 밝힌 페이지예요.

가늠이란

지표들을 direction(위험 방향)에 따라 안전·주의·위험 세 구간으로 나누고, 지표별 가중치로 평균 내 100점 만점 점수로 뒤집은 값이에요. 높을수록 안전합니다.

  • 안전 67점 이상
  • 주의 33~67점
  • 위험 33점 미만

평균만 보면 예측력 높은 핵심 지표 하나가 위험이어도 낮은 가중치 지표 여러 개에 묻힐 수 있어요. 그래서 가중치가 일정 기준을 넘는 지표가 위험이면 평균과 별개로 따로 경보를 띄워요.

가중치는 어떻게 정했나

실제 FRED 데이터로 백테스트해 재추정한 값 (2026-07-27, 38개 중 36개 반영). 한국·중국 지표와 hyspread/igspread(데이터 이력 부족) 8개는 아직 문헌 기반값이에요.

🏦 금리·채권

왜 보나요 — 채권시장이 앞으로의 경기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읽는 칸이에요. 주식시장보다 채권시장이 경기 전환을 먼저 반영한다고 알려져 있어요.

왜 이 지표들인가요 — 장단기 금리차 2종(10년-3개월, 10년-2년)에 가장 큰 비중을 뒀어요. 특히 10년-3개월은 뉴욕 연준이 침체확률 모델에 실제로 쓰는 스프레드예요. 나머지(정책금리·실질금리·기대인플레)는 스프레드를 해석하는 배경 정보라 비중을 낮췄어요.

한계 — 2022~2024년에 26개월간 역전이 이어졌는데도 침체가 오지 않았어요. 역대 최장 기록이자 유일한 예외라, 이 카테고리 하나만으로 판단하면 안 됩니다. 또 기대인플레 2종은 물가 카테고리와 정보가 겹쳐 중복 반영을 줄였어요.

💳 신용시장

왜 보나요 — 돈을 빌리기가 얼마나 어려워졌는지 보는 칸이에요. 위기는 대부분 "돈이 안 돌기 시작하는 것"에서 출발해요.

왜 이 지표들인가요 — 하이일드 스프레드에 가장 큰 비중을 뒀어요. 위기 국면에서 가장 먼저, 가장 크게 벌어지기 때문이에요. NFCI는 105개 금융지표를 종합한 값이라 단일 지표의 노이즈를 줄여줘요.

한계 — 투자등급 스프레드와 BAA-AAA는 정보가 상당히 겹쳐요. 둘 다 넣되 각각의 비중은 낮췄지만, 그래도 신용 쪽 신호가 다소 과대반영될 여지가 있어요.

🎭 심리·센티먼트

왜 보나요 — 소비자와 투자자가 지금 얼마나 불안한지 보는 칸이에요.

왜 이 지표들인가요 — VIX(시장 공포)와 미시간대 소비자심리(가계 체감)로 시장과 실물 양쪽 심리를 나눠 담았어요.

한계 — 심리지표는 예측력보다 확인용 성격이 강해요. 특히 VIX는 이미 하락한 뒤에 치솟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개인투자자 심리는 한국 데이터로 자체 산출할 계획인데 아직 구현 전이에요.

🏭 실물경제활동

왜 보나요 — 공장과 상점이 실제로 얼마나 바쁘게 돌아가는지 보는 칸이에요.

왜 이 지표들인가요 — CFNAI에 가장 큰 비중을 뒀어요. 85개 지표를 하나로 합친 값이고 "-0.7 이하면 침체"라는 명시적 기준이 있어서 해석이 명확해요.

한계 — ⚠️ 원래 여기 있어야 할 ISM 제조업·서비스업 PMI를 뺐어요. ISM 데이터는 저작권이 있고 비상업적 용도만 허용되는데, 이 사이트는 광고를 붙일 계획이라 쓸 수 없어요. 대신 연준 지역은행 조사로 대체 중인데, 인지도는 낮지만 정부 데이터라 제약이 없어요.

👷 고용

왜 보나요 —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고 있는지 보는 칸이에요. 고용이 무너지면 소비가 무너지고, 소비가 무너지면 경기가 무너져요.

왜 이 지표들인가요 — Sahm Rule에 최대 비중을 줬어요. 이 지표는 애초에 "침체 시작을 판정하는 규칙"으로 만들어진 거라 목적이 정확히 맞아요. 실업수당 청구는 주간 단위라 전환점을 빨리 포착해요.

한계 — 고용은 대표적인 후행지표예요. 여기가 나빠졌을 땐 이미 늦은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금리·신용 쪽이 먼저 경고를 주는지 같이 봐야 해요. JOLTS는 발표 시차가 커서 비중을 낮췄어요.

🛒 물가

왜 보나요 — 물가가 얼마나 빨리 오르는지 보는 칸이에요. 물가가 높으면 중앙은행이 금리를 못 내려요.

왜 이 지표들인가요 — 연준이 실제 정책 기준으로 삼는 근원 PCE와, 시장이 가장 크게 반응하는 CPI를 중심으로 구성했어요.

한계 — 물가는 침체의 선행지표가 아니에요. 오히려 침체가 오면 물가가 떨어지는 후행 관계에 가까워요. 이 카테고리는 "침체 예측"보다 "연준이 금리를 내릴 수 있느냐"를 보는 용도로 읽어주세요.

🏠 주택

왜 보나요 — 주택시장은 금리에 가장 먼저 반응하는 실물 부문이라 조기 경보 역할을 해요.

왜 이 지표들인가요 — 착공·허가(공급 선행)와 모기지 금리(수요 선행)를 짝지어 넣었어요.

한계 — 미국 주택지표가 한국 투자자에게 미치는 경로는 간접적이에요. 미국 주택 → 미국 소비 → 한국 수출로 두 단계를 거쳐요. 한국 주택 데이터(한국은행)는 아직 연동 전이에요.

📊 시장 폭 (한국)

왜 보나요 — 코스피 상승이 소수 대형주만의 잔치인지, 골고루 오르는지 보는 칸이에요.

왜 이 지표들인가요 — 상승/하락 종목 수 비율을 중심으로 구성했어요. 지수만 보면 놓치는 "속살"을 보여줘요.

한계 — ⚠️ 3개 중 2개(신고가·신저가, 200일선 상회 비율)가 아직 예시 수치예요. 계산량이 많아 10분마다 도는 함수에서 처리하기 어려워서, 하루 1회 배치로 분리할 예정이에요. 지금은 상승종목 비율 하나만 실제 데이터예요.

🌍 원자재·글로벌

왜 보나요 — 원자재 가격과 달러는 한국처럼 자원을 전량 수입하는 나라에 직접 영향을 줘요.

왜 이 지표들인가요 — 유가 2종(WTI·브렌트), 달러인덱스, 구리를 넣었어요. 한국 도입가는 WTI보다 브렌트에 가까워서 둘 다 봐요.

한계 — ⚠️ 구리는 FRED가 월간 데이터만 줘서 "닥터 코퍼"의 실시간 신호 역할을 못 해요. 금은 FRED 시리즈가 중단·삭제돼서 아직 빠져 있고, ETF 대용으로 넣을 예정이에요.

🚢 한국 수출·실물 (한국)

왜 보나요 — 한국이 실제로 무엇을 얼마나 팔고 있는지 보는 칸이에요. 코스피 기업 이익의 뿌리라 가장 직접적인 지표예요.

왜 이 지표들인가요 — 수출 증가율과 반도체 수출에 최대 비중을 뒀어요. 반도체가 수출의 40%대이고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과 겹쳐서, 이 둘이 코스피 방향의 상당 부분을 설명해요.

한계 — ⚠️ 관세청 API가 월간 확정치만 줘요. 매월 3번 나오는 10일·20일 속보는 보도자료로만 나와서 아직 연동 못 했어요. 그래서 최대 6주까지 시차가 생길 수 있어요. 또 이 카테고리는 이력이 짧아 백테스트 표본이 부족해요.

🏛 한국 금리·금융 (한국)

왜 보나요 — 한국은행이 정한 금리와 그 금리가 가계·기업에 실제로 어떻게 닿고 있는지 보는 칸이에요. 미국 지표가 아무리 좋아도 국내 자금 사정이 나쁘면 체감 경기는 나빠져요.

왜 이 지표들인가요 — 가계대출 연체율에 가장 큰 비중을 뒀어요. 금리가 높아도 사람들이 잘 갚고 있으면 아직 버티는 것이고, 연체가 늘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실제 문제가 되기 때문이에요. 국고채 3년물은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동되는 기준이라 체감 영향이 커서 기준금리보다 비중을 높였어요.

한계 — ⚠️ 이 카테고리의 임계값은 백테스트로 검증되지 않았어요. 2026년 7월 백테스트는 미국 NBER 침체 기준이라 한국 지표에는 적용할 수 없었고, 여기 기준선은 한국은행·통계청 공표 기준과 과거 해석 관행에 기댄 값이에요. 또 경상수지·외환보유액은 월 1회 발표라 최대 한 달 시차가 있어요.

🇰🇷 한국 경기·심리 (한국)

왜 보나요 — 한국 경기가 지금 어디쯤 와 있고, 기업과 소비자가 그걸 어떻게 느끼는지 보는 칸이에요.

왜 이 지표들인가요 — 통계청 선행지수 순환변동치에 최대 비중을 뒀어요. 애초에 "경기를 앞서 보여주는 것"을 목적으로 설계된 지수라 목적적합성이 가장 높아요. 순환변동치는 100이 장기추세 수준이라는 명확한 기준선이 있어 해석도 쉬워요.

한계 — ⚠️ 임계값이 미검증인 건 금리·금융 칸과 같아요. 그리고 심리지표는 예측력보다 확인용 성격이 강해요 — 사람들이 나빠졌다고 느낄 땐 이미 지표에 나온 뒤인 경우가 많아요. 한국 실업률은 구조적으로 미국보다 낮게 나오니 미국 실업률과 같은 잣대로 비교하면 안 돼요.

백테스트 결과 — 적중만이 아니라 오경보와 검증 못 한 지표까지

2026년 7월, FRED 전체 시계열과 미국 NBER 침체 8회를 기준으로 지표별 적중률·오경보율·평균 선행개월을 계산해 가중치에 반영했어요. 정밀도(경보 중 실제 침체 비율)가 낮은 지표는 가중치를 낮췄고, 침체를 8회 모두 사전 경고한 지표(예: 10년-3개월/10년-2년 국채금리차)는 가중치를 높였어요.

검증 자체를 못 한 지표가 있어요. 하이일드 스프레드(hyspread)와 우량채 스프레드(igspread)는 FRED 공식 API가 해당 시리즈를 최근 3년치만 반환해서(원래는 1996년부터 있어야 할 데이터), 2008·2020 위기가 검증 구간에 아예 없었어요. 지표가 나빠서가 아니라 받아온 이력이 짧아서 검증이 안 된 것이에요.

한국·중국 관련 지표도 이 백테스트 대상이 아니에요. NBER 침체가 미국 기준이라, 한국 원화·경기선행지수 같은 지표를 미국 침체 시점과 맞춰보는 건 인과관계가 뒤바뀐 비교라 의미가 약해요.

데이터 출처와 갱신 주기

FRED(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미 노동부(BLS), 미 상무부,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 한국거래소(KRX), Conference Board, NFIB, S&P Dow Jones Indices, 한국은행, 각국 중앙은행 공식 발표. 대부분 하루 1회 갱신되고, 국채금리·환율·원자재 등 일부는 10분마다 갱신돼요.

선의 종류가 곧 믿을 수 있는 정도예요

  • 실선 — 실시간 연동 중이에요. 화면에 뜬 숫자가 지금 진짜 값이에요.
  • 파선 — 값은 진짜 발표치인데, 무료로 자동 갱신할 방법이 아직 없어서 사람이 손으로 넣은 값이에요. 가늠 계산에는 들어가요.
  • 점선 — 이 숫자는 예시예요. 실데이터 연동 전이라 화면 구성만 보여드리려고 넣어뒀고, 가늠 계산에서는 뺐어요.